與신동욱 “尹, 헌재서 임기단축 개헌 언급 가능성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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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신동욱 “尹, 헌재서 임기단축 개헌 언급 가능성 높지 않아”

이데일리 2025-02-24 10: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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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5일 헌법재판소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단축 개헌이나 대국민 사과 등을 언급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 “그 부분을 헌재 재판정에서 할 얘기인 것인지는 판단의 문제”라면서도 “지금으로서는 크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 잠룡들의 조기대선 준비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통령 탄핵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을 공개적으로 준비한다든지 등은 저희(국민의힘)는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신 대변인은 “본인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에 출마에 의향이 있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거야 당에서 뭐라고 평가할 것은 아니다”며 “대선 주자들이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평가할 것은 아니다”라고도 부연했다.

신 대변인은 지난 22일(토)에 열린 탄핵 반대 보수 집회 등을 언급하며 “대전의 탄핵 반대 집회가 가장 규모가 컸다”며 “전체적인 규모로 보면 탄핵 반대 집회의 규모(집회인원)가 탄핵 찬성 집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탄핵 심판에 대한 잘못되고 있다는 데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이런 열기는 탄핵 심판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변인은 최근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언급에 대해서도 “위장전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은 그대로인데 위장막을 쳐서 국민을 기만하려고 하는 것”이리며 “이 대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난 2년 동안 소위 얘기하는 중도 보수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든지 법안에 민주당이 저렇게 무성의한 태도를 보일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정당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데, 민주당은 기업 활동을 압박하는 정말 최고의 법이라고 생각하는 노란봉투법 다시 지금 발의하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말로만 계속 중도 정당이라고 하는데 국민분들이 속으시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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