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DF’ 이토,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뮌헨 데뷔골…콤파니도 “가치 있는 선수될 거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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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대 DF’ 이토,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뮌헨 데뷔골…콤파니도 “가치 있는 선수될 거야” 칭찬

인터풋볼 2025-02-24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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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바이에른 뮌헨 데뷔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18승 4무 1패(승점 58점)로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일본인 수비수 이토가 뮌헨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이토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뮌헨이 두 골을 추가하며 4-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토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다. 그는 일본 주빌로 이와타, 나고야 그램퍼스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하면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2시즌 동안 66경기에 나서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뮌헨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토를 영입했다. 이토는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 혹은 조력자로 예상됐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중요한 점은 이토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합류한다는 것이다. 이 중요한 특성과 분데스리가에서 입증된 이토의 기량을 종합하면 뮌헨이 이 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독일 ‘TZ’는 “이토의 발표가 있기 전, 이적료가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라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이토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그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신하거나 그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토가 부상을 입었다. 그는 프리시즌 뒤렌과 친선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중족골 골절이었다. 결국 수술대에 두 번이나 올라야 했다.

최근 이토가 복귀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셀틱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뮌헨 선수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이토는 오랫동안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우리 팀에서 매우 가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걸 보여줬다. 골을 넣은 것도 좋은 소식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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