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겨울 추위 속 전국이 건조…내일부터 날씨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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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 추위 속 전국이 건조…내일부터 날씨 풀려

연합뉴스 2025-02-24 08:41:00 신고

낮 최고 3∼8도…수도권·강원·충청 등 건조특보 발효

바닷가 찾은 시민들 바닷가 찾은 시민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추위가 이어진 23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찬바람 속에서 해변을 걷고 있다. 2025.2.23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바람 불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막바지 겨울 추위는 25일부터 물러갈 예정이다.

24일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5.9도, 인천 영하 4.5도, 대전 영하 5.1도, 광주 영하 3.1도, 대구 영하 3.6도, 울산 영하 3.4도, 부산 영하 3.1도다.

낮 최고기온은 3∼8도가 되겠다.

24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6∼영상 3도·최고 6∼12도)보다 낮겠고, 25일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0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겠다.

오전까지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

24∼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산지 70㎞/h)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라해안과 일부 전남중부내륙(화순), 제주도는 24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제주도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제외), 동해먼바다는 24일까지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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