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탄소중립 축구경기 실천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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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탄소중립 축구경기 실천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인터풋볼 2025-02-2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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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탄소중립 축구경기 실천을 위한 대전월드컵경기장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대전은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서구자활센터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축구경기 실천 의 일환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다회용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다회용기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하나플레이펍, 이마트 24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경기 관람객들은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소비한 후, 경기장 출구 근처 반납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용기는 대전서구자활센터 산하 에코워싱(자활근로사업단)에서 수거 세척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은 다가오는 이번 23일 홈 개막전부터 다회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시즌 매 홈경기마다 다회용 컵 3,000개, 다회용 그릇 1,000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중들이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더욱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전은 2023년부터 탄소중립 실천 축구경기의 일환으로 매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이번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약 1,000kg 온실가스(CO2-eq) 감축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하며 K리그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전은 2025시즌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MD샵에서도 기존에 무상제공하던 비닐봉투를 유상으로 전환한다. 탄소중립 실천 축구경기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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