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조태용 문자 내용 나왔다…"김건희 바뀐 번호 알려주는 연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조태용 문자 내용 나왔다…"김건희 바뀐 번호 알려주는 연락"

프레시안 2025-02-23 11:03:18 신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계엄 잔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일보>는 해당 메시지 내용이 "바뀐 번호를 알려 드린다"는 내용이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공개된 조 원장과 김 여사의 문자 교환은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김 여사가 해외순방 과정에서 주미대사와 안보실장을 지낸 조 원장의 외교적 조력을 많이 받았고,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바뀐 번호를 알려 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 탄핵 변론 과정에서 공개된 통신 내역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계엄 하루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 51분 조 원장에게 메시지 두건을 보냈고, 이튿날인 오전 9시49분에 답장을 받았다.

관련해 고위관계자는 "김 여사가 자신을 ‘한남동’으로 지칭하며 ‘바뀐 번호를 알려 드린다’고 적었고, 곧이어 번호가 적힌 두 번째 메시지를 전송했다"며 "이에 다음날 조 원장이 뒤늦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오찬에 앞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