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 협력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국내 환경청소차 분야에서 점유율 1위 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방신 대표이사(가운데),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오른쪽),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이사.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에이엠특장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대표이사와 김정우 타타대우판매 대표, 윤홍식 에이엠특장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준중형 전기 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쎈은 특장과 차량 동력을 일원화할 수 있는 전기 특장차의 장점을 바탕으로, 공공 분야의 친환경 차량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을 거쳐 전기 청소차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 수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시험 및 순회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등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