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얼마나 긴거야?"... 볼보, 역대급 뒷자리 갖춘 세단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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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얼마나 긴거야?"... 볼보, 역대급 뒷자리 갖춘 세단 공개 '예고'

오토트리뷴 2025-02-22 10:37:25 신고

[오토트리뷴=신동빈 기자] 역대급 뒷좌석 비율을 자랑하는 차가 나올 전망이다. 볼보가 오는 3월 5일 전기 세단 ES90을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ES90은 볼보의 슈퍼셋(Superset) 기술에 기반을 둔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한 모델로 볼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갖췄다. 

볼보는 지난해 ES90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이후 최근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공개했다. 전통적인 세단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뒷유리 측면에 LED 조명을 추가해 독특한 분리형 테일라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또한,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매립식 도어 핸들이 눈에 띄고, 라이다(LiDar) 센서 지붕에 자리한 것이 확인됐다. 전면부는 볼보의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EX90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S90 엑설런스 모델보다 길어보이는 뒷좌석 비율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기차인만큼 앞뒤 바퀴를 최대한 바깥쪽으로 밀어내고 넓은 실내공간과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지붕에 위치한 라이다가 눈에 띈다 (사진=볼보)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지붕에 위치한 라이다가 눈에 띈다 (사진=볼보)

ES90은 EX90과 동일한 SPA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향후 2026년 출시 예정인 EX60에서는 새로운 SPA3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ES90은 볼보 최초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 시스템을 탑재해 브랜드 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EX90에도 적용되며, 기존 고객들에게도 무상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볼보 ES90 티저 이미지 (사진=볼보)

ES90은 AI 기반 능동 안전 시스템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세이프 스페이스 테크놀로지(Safe Space Technology)’를 지원한다. 차량에는 라이다 1개, 레이더 5개, 카메라 8개, 초음파 센서 12개, 내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볼보 S90 새모델 유출 이미지 (사진=인스타그램 Theottle)
▲볼보 S90 새모델 유출 이미지 (사진=인스타그램 Theottle)

한편, 볼보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S90 내연기관 세단의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도 진행 중이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며,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반영될 예정이다. 

sdb@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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