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등산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는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산 명소들이 많은데요.
산을 오르며 자연을 만끽하고,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볍게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 등산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북한산
서울 근교 등산 명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북한산입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걸쳐 있는 북한산은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백운대 코스는 정상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코스 중간중간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산을 물들이며 한층 더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가벼운 등산을 즐기고 싶다면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북한산에서 봄 맞이 등산을 즐기며 상쾌한 공기를 만끽해 보세요!
2. 관악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가까운 관악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해발 632m의 높이로, 정상에서는 서울 도심과 한강의 전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등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초보자라면 서울대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 코스는 계단과 나무 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하니, 가볍게 오르기 좋은 산을 찾고 있다면 관악산을 방문해 보세요.
3. 청계산
청계산은 가볍게 오르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대표 등산 명소입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좋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매봉 코스로, 왕복 3~4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쉬어가며 등산을 즐길 수 있죠.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경관과 함께 서울과 성남 일대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산길을 따라 피어나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4. 용마산
서울 동쪽에 위치한 용마산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가볍게 오르기 좋은 등산 명소입니다. 해발 348m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도심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죠.
특히, 아차산과 연결된 등산 코스는 한강과 남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 더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봄철에는 산길을 따라 벚꽃이 피어나며, 맑은 공기 속에서 가볍게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등산 명소를 찾고 있다면, 용마산에서 산뜻한 봄을 맞이해 보세요!
Copyright ⓒ 여행톡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