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천재’ SON 절친, 올 시즌 데뷔전 무산 유력…감독이 직접 “인내심 필요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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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천재’ SON 절친, 올 시즌 데뷔전 무산 유력…감독이 직접 “인내심 필요해” 인정

인터풋볼 2025-02-22 0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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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모
사진=코모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델레 알리가 올 시즌 코모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알리가 코모와 계약했으나 데뷔하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를 이끌어 갈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밀턴킨스 던스에서 성장해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16-17시즌엔 50경기2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그러나 전성기가 길지 않았다. 2018-19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되며 전력 외 자원으로 추락했다. 반전이 필요했던 알리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떠났으나 바뀌는 건 없었다.

알리의 추락에 끝이 없었다. 2022-23시즌 초반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를 갔지만 태도 문제로 인해 비판받기도 했다. 에버턴은 알리와 계약이 끝난 뒤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렇게 커리어가 끝나는 듯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알리가 다시 기회를 찾았다. 지난 12월부터 코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코모엔 과거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있는 팀이다. 알리는 훈련을 통해 합격점을 받았다. 코모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올 시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알리는 현재 경기장 밖에 있다. 그는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개인 훈련이 끝나면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알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그를 돕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다시 경기장에 복귀하는 걸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몇 달은 다음 시즌을 위해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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