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남 거제시의 고현근린공원(고현종합운동장 인근) 내 맨발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돼 새로운 웰빙·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자연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운동법이다.
고현근린공원은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고현동과 장평동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매력적인 곳으로 최근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 열풍에 많은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거제시에서는 산책로 내에 최고급 해남황토로 포장한 맨발산책로와 황토를 체험공간인 황토볼장과 황토죽 체험장을 설치했다.
또한 맨발산책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신발보관함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현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숲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공원 내 맨발산책로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