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1986년 중구 필동에서 '명가김치박물관'으로 시작해, 2015년 인사동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총 4층부터 6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4층 ‘김치마당’에서는 김치의 유래와 지역별 특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 김치 속 유산균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5층 ‘김치사랑방’에서는 전통 부엌을 재현해 김치의 재료와 조리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6층 ‘김장마루’에서는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 박물관 방문 시 사전 예약을 권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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