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비상이 걸렸다.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21)가 시즌 아웃됐다. 부상이 아닌 질환 때문이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웸반야마가 오른쪽 어깨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시즌 아웃됐다고 전했다.
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질환은 정맥에 혈전이 발생해 생기는 것. 생명이 위급한 색전증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단 수술이 아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에는 71경기에서 평균 29.7분을 뛰며,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해 역대 6번째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다.
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올-NBA 팀에 선정될 것이 유력했다. 또 지난 시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을 넘어 올해의 수비수상까지 차지할 것으로 보였다.
빅터 웸반야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안토니오는 20일까지 23승 29패 승률 0.442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처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팀의 기둥이 이탈한 것. 플레이오프를 노리기 어려워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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