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이찬준을 2025년 시즌 드라이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찬준은 유소년 시절부터 10여년간 국내외 카트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0년 만 18세에 로아르 레이싱팀을 통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2022 시즌 엑스타 레이싱팀(현 금호 SL 모터스포츠)으로 이적한 후 이듬해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만 21세 10개월 07일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그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2023 KARA PRIZE GIVING’에서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 시즌 종료 직후 11월 13일 곧바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입대한 이찬준은 현재 군복무 중이고, 올해 5월 전역이 예정됐다.
볼가스 모터스포츠팀은 2024년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 김재현-한민관 체제로 첫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총 2번의 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찬준은 올해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일정 및 남은 군복무 기간 등을 감안할 경우 5월 30일부터 태국 창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시즌 제 5, 6 라운드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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