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이 정도면 공포영화…옥순에 "사랑해" 눈물→"내가 호구" 후회 (나는 솔로)[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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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 이 정도면 공포영화…옥순에 "사랑해" 눈물→"내가 호구" 후회 (나는 솔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2-20 06: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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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4기 영식이 옥순에게 처음으로 거절 당했다. 

1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정숙과 옥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식은 유일한 동갑인 정숙을 불러 상담을 시작했다. 옥순이 광수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한 지 모르는 영식은 "(데이트권을) 버린 건가?"라며 자신이 선택 받지 못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최종 선택에 대해 영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옥순이다"며 "좀 사랑 하는 거 같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영식은 정숙에게 자신이 고백했던 내용을 들려주더니 "옥순이를 죽을 만큼 사랑하는 거다"며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있는 데서 사랑한다고 했다. 내가 실수한 말이 있는데 그 실수한 말도 내 존재의 일부다. 내가 실수를 했다"며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옥순에게 고백했던 상황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온 옥순은 영식에게 대화를 요청받았다. 광수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옥순은 "광수가 자기한테 써달라고 했다"고 설명했고, 영식은 "나도 써달라고 했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옥순은 "맞다. 그 둘 중 내가 광수를 선택한 거다"며 광수에게 마음이 갔음을 명확하게 밝혔지만 영식은 "내가 더 적극적으로 하고 너만 바라봤다"며 옥순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했다. 

영식은 "나만의 감정이 너한테는 부담으로 다가갔을 수도 있겠다"라며 우려했고, 옥순은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거절의 의사를 돌려말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영식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더니 "너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다. 순위에 있는 게 맞냐"며 확인했고, 옥순은 "그걸 모르냐"고 어이없는 내색을 내비쳤다.

영식은 "너 때문에 많이 울...새벽 잠도 못 자고. 너 때문이 아니라 내가 호구처럼 사랑에 빠져서 그래됐나 보네?"라고 횡설수설하더니 "나는 너 선택할 거다. 박수 쳐서 보내줄 거다. 너가 부담스러우면 거리 두겠다"며 대화를 끝마쳤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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