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장례 치르는 중인데…가짜 뉴스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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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장례 치르는 중인데…가짜 뉴스에 몸살

TV리포트 2025-02-19 02:30:50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에도 계속 퍼지는 가짜뉴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9일 대만 현지 매체는 중화권 온라인을 중심으로 구준엽이 아내의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한국으로 떠났다는 루머가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소문에 따르면, 그는 15일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서 32kg의 짐을 부치고 특정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졌다. 또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피곤한 모습으로 공항 한편에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는 상세한 묘사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여전히 타이베이에 머물며 고인의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가 귀국했다는 주장에 등장한 특정 항공편은 해당 날짜에 운항 기록이 없으며, 온라인에서 퍼진 공항 사진 역시 과거 촬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과 관련된 여러 루머가 확산되자, 개인 계정을 통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라면서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얻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1998년께 짧게 교제하고 헤어진 연인 구준엽과 약 2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故 서희원은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던 중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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