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세계랭킹 22위로 개인 최고 순위…‘준우승’ 이소미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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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세계랭킹 22위로 개인 최고 순위…‘준우승’ 이소미도 상승

이데일리 2025-02-18 12:0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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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사우디 원정에서 선전한 윤이나와 이소미의 세계랭킹이 동반 상승했다.

윤이나(사진=AFPBBNews)


1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윤이나는 평균 2.83점을 기록해 세계랭킹 22위에 올랐다. 지난주 25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지난 16일 끝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4위로 선전한 덕이다. 윤이나는 지난 7일 개막한 파운더스 컵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를 치렀지만, 티샷 난조로 컷 탈락하면서 기대 이하의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원정을 떠난 윤이나는 이 대회에서 난조였던 드라이브 샷을 바로 잡으면서 공동 4위로 선전했다.

올해부터 LPGA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윤이나는 크게 부진하지 않는다면 계속해 세계랭킹이 상승할 걸로 예상된다.

윤이나는 2022년 오구플레이 늑장 신고로 징계를 받은 뒤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으로 K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 대회를 마쳤을 때 그의 세계랭킹은 422위였다. 그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톱10‘에 14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시즌을 마쳤을 때 윤이나의 세계랭킹은 28위까지 올랐다. 이번에 기록한 22위는 윤이나의 개인 최고 기록이다. 또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높은 순위다.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한 이소미는 지난주 101위에서 17계단 오른 세계 8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정상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은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넬리 코다(미국)가 4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티띠꾼이 2위로 상승하면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 인뤄닝(중국)이 4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유해란은 고진영과 자리를 맞바꿔 7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되찾았다. 고진영이 8위, 양희영이 12위 등을 기록했다.
이소미(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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