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신규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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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신규 정보 공개

경향게임스 2025-02-18 11:31:30 신고

집나간 딸이 돌아 왔다. 지난 2007년 출시된 ‘프린세스 메이커5’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긴 ‘프린세스 메이커’시리즈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예고된 내용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를 거친 프로젝트로 발돋움하면서 ‘딸내미 키우기’ 장르를 고대하던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사진 출처=디자드

디자드는 18일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자사 신작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의 정보를 추가 공개 했다. 당초 이 작품은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로 출시 단계에 도달하면서 게임 명칭을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로 확정지었다. 기존 프로젝트의 경우 미발매작 시리즈 4편의 주인공 ‘카렌’을 메인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준비된 바 있다. 단순히 4편을 계승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세부 요소를 가다듬었고,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팬심을 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디자드

우선 공개된 콘텐츠에는 ‘카렌’의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디테일이 살아난 모양새다. 기존 카렌의 경우 비교적 우울한 인상이 짙은 캐릭터, 여기에 눈썹 디테일을 수정하고, 보다 밝은 얼굴로 인상을 바꾸는 등 캐릭터 디테일을 잡았다. 

▲사진 출처=디자드

이와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마계’를 베이스로 다양한 종족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으로 확장 됐다. 수인족, 마족, 용족 등이 함께 등장하는데, 이 분야 마니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만한 설정들이 준비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호감도’에 따라 ‘인연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관련 비밀을 찾아 내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드는 ‘유기적인 인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사진 출처=디자드

게임플레이는 기존 시리즈의 포맷을 그대로 계승한다. 우선 돈을 기반으로 가계를 운영하는 경제 시스템, 주인공 카렌의 능력치를 성장시키는 학습 시스템, 다양한 활동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게임 구조 등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확보하는 능력치와 성장 방향이 곧 엔딩을 좌우하는 핵심 키로 구성 된다. 이어 각 능력치들이 게임 이벤트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다양한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으로 ‘카렌’을 육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 일과에 시달리는 카렌을 위해 ‘휴식’을 하는 것도 중요한 컨텐츠 중 하나. 이를 위해서도 여러 화면들을 준비했다고 디자드는 설명한다. 

▲사진 출처=디자드

마을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된다. 탐험을 통해 특수 이벤트를 얻거나, 몬스터와 전투를 경험하는 등, 전작의 무사수행 역할을 수행하는 콘텐츠들 역시 집중 개발돼 있다. 

▲사진 출처=디자드 ▲사진 출처=디자드

신규 콘텐츠도 준비 됐다. 전작의 왕궁에 해당하는 마왕성은 다양한 인물과의 대화를 통해 카렌의 인격과 인맥을 형성하는 컨텐츠로 재탄생했다. 농장은 가계의 고정 수입을 획득하여 카렌의 학습과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 : 예언의 아이들’만의 오리지날 컨텐츠로 제작된다. 

▲사진 출처=디자드 ▲사진 출처=디자드

그 밖에도 딸과의 대화, 드레스룸 등 기존에 익숙한 컨텐츠는 물론, 인테리어를 통해 카렌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 꾸미기’ 컨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프린세스 메이커: 예은의 아이들’을 준비하면서 회차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힌다. 시리즈 전통의 ‘멀티 엔딩’시스템은 당연하고 이를 수집 요소로 확장시키기 위해 디테일을 더했다고 설명한다. 본 엔딩의 히스토리와 주요 장면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도감 기능을 더했다. 한번 본 엔딩 뿐만 아니라, 카렌의 성장기 중 중요한 장면은 물론, 미려한 일러스트를 자랑했던 바캉스 일러스트의 모음까지, 카렌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수집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 출처=디자드 ▲사진 출처=디자드

특히, 운명 카드 도감은 반복 회차 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원하는 엔딩을 보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다회차플레이에 대한 부담 역시 출어들도록 설계했다고 디자드는 밝혔다. 

디자드는 “개발진의 꾸준한 연구와 기획을 통해 기존 프메 유저와 신규 유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집나간 딸이 20여년 만에 다시 돌아 온다. 마음 껏 사랑해줄 기회가 온다. 추억속 ‘프린세스 메이커’를 떠올려 본다면, 이번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역시  기대작으로서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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