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17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 스테이지+ 첫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달을 연상케 하는 둥근 조명으로 가득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을 열창했다. ‘아사달’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송가인은 한 가득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트로트 여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번째 무대에선 작사에 직접 참여한 ‘평생’ 무대 또한 공개했다. 핑크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합창과 함께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가인;달’은 송가인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자 홀로서기 이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송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한 서린 국악 창법은 물론, 전통적인 정서를 고스란히 녹였다.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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