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50만 원, 생활 힘들어 아들 금반지랑 금니 팔려고 금은방에..." 사유리, 안타까운 생활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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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50만 원, 생활 힘들어 아들 금반지랑 금니 팔려고 금은방에..." 사유리, 안타까운 생활고 토로

뉴스클립 2025-02-17 12:0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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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자발적 미혼보' 사유리가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생활고로 힘듦을 토로하며 아들 젠의 돌 반지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 "월급날 일주일 전인데 15만 원 밖에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나만 빼고 다 부자야!'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유리는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내가 연예인이니까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택시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깝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지하철과 버스를 애용한다고 말하며 사유리는 "참으면 돈 번다고 생각한다. 1만 6000원 있으면 사과, 키위,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라고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사유리는 "애 낳기 전에 친구에게 100만 원을 빌려줬는데 100만 원이 있으면 젠이랑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갈 수 있는 돈이다."라며 "지금 기회를 보고 있다. 돈을 안 갚고 있는 친구 집 앞에서 기다리려고 한다. 서초동에 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후 생활고에 사유리는 아들의 돌 반지를 팔려고 했다고 말하며 사유리는 “전에 치과에서 빼놨던 내 금니랑 지인들에게 받은 아들의 돌 반지 팔려고 명동의 금은방을 가는데 못 팔겠더라. 월급날 일주일 전인데 15만 원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핸드폰 보면서 제발 돈 들어오라고 기도했는데 마침 띵~ 하면서 재방료가 들어와 아들 옷과 소고기를 사고 생활비를 해결했다. 그때 처음으로 신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사유리는 "예전에는 연예인이 돈이 없다고 하면 나는 안 믿었다"라며 "근데 연예인도 돈이 있을 때도, 어떨 때는 진짜 없고 어려울 수 있는 직업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고정 출연이 없어 한 달에 수입이 150만 원밖에 없던 적도 있다고 말하며 사유리는 "너무 힘들어 매니저에게 50만 원도 빌렸었다.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동치미가 재방송이 많이 되어서 여기 나왔다”라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 "내가 동양인인데 서양인 정자를 선택한 이유는.."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앞서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사유리가 동양인 정자가 아닌 서양인 정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실이 사유리의 집에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경실은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은 없는 거냐"라고 사유리에게 묻자 사유리는 "아니다. 저는 언제든지 결혼하고 싶다. 절대로 결혼하기 싫어! 이런 스타일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우리 엄마가 저한테 파트너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젠한테 집착하는 게 제일 안 좋다고, 엄마도 행복하고 엄마의 삶이 있어야 아들도 행복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 사유리는 "아이가 있는 여자가 연애하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상대가 저를 좋아하지 않으면 아기가 있으니 제가 먼저 다가가서 좋아한다고 하기가 어렵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이경실은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아이의 유무가 아닌 그 여자의 경제력을 보는 것 같다."라며 "네가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면 남자가 너를 볼 때 그냥 여자로 보지 자기가 먹여 살려야 하는 사유리로 보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경실은 "그런데 놀라운 게 있었다. 동양인인데 왜 동양인 정자가 아닌 서양인 정자를 택했는지 궁금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물었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정자은행에 동양인 기증자가 많지 않다"라며 “취미부터 성격까지 다 나오는데 저는 IQ보다 EQ를 봤다. 사람이 배려심 많고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고 눈치가 빠른 걸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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