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 ‘에반게리온’과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전개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 2주년 및 신년 업데이트 등 ‘니케’를 새롭게 찾은 이용자들이 많은 최근, 회사 측은 앞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복각을 병행하며 새로운 ‘에반게리온’ 콘텐츠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기대를 모은다. 다가오는 대형 콜라보 이벤트에서 팬들이 눈여겨볼 사항들을 정리해봤다.
사진=시프트업
‘니케’와 ‘에반게리온’의 2차 콜라보 이벤트는 오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된다. ‘붉은 바다를 가르는 섬광’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에서는 지난 1차 콜라보와는 전혀 다른 전개와 콜라보 캐릭터들이 이용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콜라보 ‘붉은 바다를 가르는 섬광’은 지난 콜라보와 마찬가지로 ‘에반게리온’의 주요 설정과 세계관을 ‘니케’의 세계관에 반영한 형태로 펼쳐진다.
특히, 등장이 예고된 캐릭터 ‘아야나미 레이(가칭)’ 과 ‘아스카 랑그레이: WILLE’, 이들이 탑승하는 에반게리온 ‘마크9’과 ‘2호기’, ‘붉은 바다’ 등의 주요 설정은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설정에 기반한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에반게리온’ 속 인물들과 발을 맞추는 ‘니케’ 속 주요 등장인물 또한 앞선 콜라보와 달리 헬름, 마스트, 앵커 등이 속한 이지스 스쿼드, 미실리스의 메티스 스쿼드 등의 등장이 예고된 상태다.
1차 콜라보 콘텐츠의 복각도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다. ‘니케’는 ‘에반게리온’과의 2차 콜라보 이벤트 기간 동안, 기간 한정으로 지난 1차 콜라보 ‘YOU CAN (NOT) EVADE’를 복각할 예정이다.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1차 콜라보 당시 등장 기간 한정 캐릭터, 기간 한정 코스튬 등을 재차 선보이며, 이벤트 스토리 전체를 다시 체험 가능한 특별 아카이브 역시 개방된다.
등장 캐릭터로는 20일 ‘아스카 랑그레이’ 1차 콜라보 버전 출시 이후 27일 ‘아야나미 레이’, ‘마리 일러스트리어스’가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기간 한정 코스튬으로는 아스카, 레이, 마리의 교복 코스튬을 이벤트 업적으로 획득 가능하며, 각각의 사복 코스튬과 아스카의 테스트용 플러그 슈트 등 추가 4종의 코스튬이 픽업 복각, 재판매 등 방식으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20일 업데이트 당일에는 신규 메인 스토리 35, 36 챕터가 추가되며, 각종 공식 데이터 툴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니케 공식 커뮤니티’가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니케’와 편의점 ‘GS25’의 콜라보 이벤트도 시작된다. 도시락, 삼각김밥, 탄산수, 베이커리 등 각종 콜라보 상품을 3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부 상품 목록이 변경된 ‘GS25’ 2차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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