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지만 데드라인을 이틀 남겨둔 시점까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와의 연장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 시즌에 게레로 주니어와의 연장 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문제는 게레로 주니어가 설정한 데드라인이 임박했다는 것.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 시점. 토론토는 지난 14일 투수와 포수들이 훈련을 시작했다. 팀 전체가 소집되는 것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토론토가 이틀 내에 게레로 주니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트레이드 수순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잡지 못하면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LA 에인절스는 지난 2023년 오타니 쇼헤이를 팔아야 한다는 의견을 무시했다. 결과는 LA 다저스 이적. 이에 오타니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레로 주니어가 지난해 부활했기 때문. 이후 게레로 주니어가 13년-총액 5억 8500만 달러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시즌 부진을 딛고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wRC+ 165와 FWAR 5.5 역시 지난 2021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2025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최대어가 될 예정. 6억 달러 이상의 계약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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