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을 내세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1회 시청률이 4.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나서 배우와 방송인, 셰프 등 각계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1회에는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과 합을 맞춘 정형돈, 데프콘을 비롯해 코드쿤스트, 기안84, 조세호, 배우 김수현 등이 출연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낸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으로 MBC 예능 전성기를 이끈 김태호 PD가 2022년 퇴사 후 3년 만에 MBC에서 선보이는 예능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MBC 유튜브 계정을 통해 2주 전 공개된 '굿데이' 티저(맛보기) 영상은 조회 수 170만회를 넘겼다.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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