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 어선 화재 실종자 7명 수색 사흘째…선박·인원 추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안 해상 어선 화재 실종자 7명 수색 사흘째…선박·인원 추가

연합뉴스 2025-02-15 10:26:10 신고

3줄요약

총 승선원 12명 중 5명 구조·7명 실종

치솟는 검은 연기 치솟는 검은 연기

(부안=연합뉴스)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2.13 [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원 7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선박 21척과 항공기 2대 등을 동원해 사고 지점 30㎞ 구역 내에서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 사흘째인 이날은 해경 선박 25척, 유관기관 선박 6척, 민간 선박 6척과 함께 항공기 6대, 잠수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공무원 등이 사고 해역 인근 위도 해안가 등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 현장의 기상은 좋은 편이며 선박과 항공기, 인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중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격포항에 마련된 대기소에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8시 39분께 하왕등도 동쪽 4㎞ 해상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 '2022 신방주호'(부산 선적)에서 불이 났다.

12명의 승선원 중 5명(내국인 2·외국인 3)이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됐으며,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 나머지 7명은 실종됐다.

k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