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야’ 토트넘 선배의 충격 주장…“SON 주장 완장 뺏고 다른 선수에게 맡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게 무슨 소리야’ 토트넘 선배의 충격 주장…“SON 주장 완장 뺏고 다른 선수에게 맡겨”

인터풋볼 2025-02-14 12:1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이 의심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뒤로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오하라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오하라는 “토트넘의 최근 두 경기, 리버풀전과 아스톤 빌라전은 토트넘이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혹평했다.

이어서 “투지도, 열정도, 열망도, 리더쉽도 전혀 없었다. 내가 보기엔 리더십의 부재는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이 팀의 주장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구단의 훌륭한 봉사자이지만 어려움 순간에 팀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어서는 주장이 될 수 없다. 주장은 선두에서 팀을 이끌 수 있는 사람, 팀을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충격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그렇지 않으니 이제 주장직을 박탈하고 다른 선수에게 맡겨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팬들이 등을 돌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토트넘이 부진하고 있다. 그런데 화살이 손흥민에게 향하고 있다. 지난 리버풀전 이후 토트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은 “선수들에게도 메시지가 전달돼야 한다. 파도가 계속 밀려오고 있었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끄는 걸 본 적이 없다. 힘들 때 무엇을 가져다주나? 토트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봐라. 이런 말을 하는 게 싫지만 항상 토트넘이 당하는 것이다”라며 “어린 선수들에게 마음이 든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리드를 맡겨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 오늘은 정말 끔찍했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출신 필 톰슨은 “몇몇 선수들을 보면 더 이상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듣지 않는 건 아닐까?”라며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는 승부사였다. 에너지가 넘쳤다. 이번 시즌에는 너무 부족해 보인다. 지난 몇 달 동안만 그런 게 아니다. 더 이상 열정도, 헌신도, 능력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