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영입해야 해!” 前 뮌헨 선수의 주장…왜? “강등 피해야지, SON도 어려움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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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영입해야 해!” 前 뮌헨 선수의 주장…왜? “강등 피해야지, SON도 어려움 겪고 있어”

인터풋볼 2025-02-14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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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사진 =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마르쿠스 바벨은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구 매체 ‘풋붐’은 13일(한국시간) “전 뮌헨 선수 바벨은 케인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만약 자신이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다면 케인의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올여름 6,700만 파운드(약 1,214억 원), 내년 겨울 5,400만 파운드(약 978억 원)에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이었다.

그러나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케인은 현재 뮌헨을 떠날 계획이 없다. 그는 구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빌트’가 밝힌 대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토트넘이 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최종 결정권은 케인에게 있다”라고 밝혔다.

케인도 직접 나서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그것(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케인이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케인의 거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 콜은 “케인의 아스널 이적설은 이해가 간다. 더 이상한 일도 일어났다. 그는 골을 넣는 선수다. 아스널에 있어 퍼즐의 마지막 조각처럼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두 구단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다. 케인에겐 무리일 것 같다. 캠벨이 토트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건 조금 다르지만, 축구의 관점에서 보면 아스널 스타일에 딱 맞는 선수다. 많은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엔 토트넘이 케인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바벨은 “내가 토트넘이라면 케인의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우선 강등을 피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벨은 “케인이 토트넘에 있을 때 손흥민은 다른 선수였다. 훨씬 더 효율적이었다. 케인이 없으니 손흥민은 그 수준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인이 뮌헨에 남길 바란다. 하지만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불확실성은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뮌헨에서 가족 문제 등으로 언젠가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에게 투자할 준비가 된 구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꾸준히 득점하는 공격수는 항상 수요가 많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이 득점하지 못하면 팀에 문제가 생긴다. 이는 모든 구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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