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정신 나갔나?..."토트넘 팬들 왜 레비 회장 욕하나, 맨유 와도 좋은 회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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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정신 나갔나?..."토트넘 팬들 왜 레비 회장 욕하나, 맨유 와도 좋은 회장인데"

인터풋볼 2025-02-14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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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폴 스콜스가 다니엘 레비 회장을 두둔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출신 스콜스 인터뷰를 전했다. 스콜스는 레비 회장을 두둔했다. 레비 회장은 2001년부터 토트넘 회장으로 근무한 인물로 무려 24년 동안 활약하고 있다.

레비 회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레비 회장 아래 토트넘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금 위치까지 올랐다. ‘짠물경영’으로 불리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자본을 확보해 최신식 스타디움을 짓고 최상의 인프라를 확보해 구단 명성을 높였다.

문제는 지나친 짠물경영으로 필요할 때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써도 헛되게 써 비판을 들었다. 최근 토트넘 부진이 이어지면서 레비 회장 시대가 끝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과 더불어 토트넘 팬들이 가장 원하는 일이다.

스콜스는 레비 회장이 과하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레비 회장 평가가 왜 이렇게 형편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토트넘은 (그의 아래에서) 정말 발전했다. 경기장, 훈련장, 사업적인 측면에서 다 그렇다. 레비 회장이 맨유에 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퍼스 웹’은 “레비 회장은 사업적인 측면에서 성공을 이룩한 건 맞다. 지속가능한 수익 흐름을 만들면서 토트넘이 오랫동안 가장 부유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이 구단의 우승으로 이어진 건 아니다. 20년 넘게 트로피 한 개만 있는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팬들은 트로피를 따내지 못한 건 레비 회장 탓이라고 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감독을 데려오지 못한 걸 꼬집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도 토트넘은 무관이 매우 유력하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탈락을 했고 프리미어리그는 하위권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직행을 했지만 현재 흐름을 보면 우승은 불가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포스테코글루 경질 요구, 레비 회장 사퇴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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