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하루 8만,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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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하루 8만,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뉴스컬처 2025-02-14 08:0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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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 13일 개봉해 8만 48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8852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히트맨2'가 2위다. 하루동안 1만 381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239만 2913명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지난 주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도경수-원진아 판타지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1만 2879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3만 5839명.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주걸륜과 계륜미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008)를 리메이크 했다.

'검은 수녀들'이 4위다. 하루 동안 5764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3만 1836명이 됐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을 동원한 강동원-김윤석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다.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열연했다.

뒤이어 '서브스턴스'가 4319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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