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목표했던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폐회식 하루전인 13일, 한국은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과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스노보드 김건희는 남녀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쳐 총점 147.56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차준환은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을 합쳐 총점 187.60점을 받아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72.76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한국의 메달사냥은 끝나지 않았다.
여자 컬링은 14일 오후 2시 중국-일본전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남자 컬링은 같은날 오전 10시 필리핀과 금메달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14일 오전 11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 펼치며, 여자 아이스하키는 14일 카자흐스탄과 최종전 승리로 동메달을 노린다.
한편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 시간은 오후 9시다. 폐막식은 개회식이 열렸던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네이버 치지직, SPOTV NOW, 네이버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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