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파인스에서 2주 전 좋은 기억 살려서..." 임성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도전

"토리파인스에서 2주 전 좋은 기억 살려서..." 임성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도전

일간스포츠 2025-02-13 12: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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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290억원)을 앞두고 "2주 전 좋은 기억을 살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 원래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인근 지역 산불 피해로 장소를 토리파인스로 변경했다.

임성재는 2주 전 같은 장소인 토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2022년 6위, 2023년 4위 등 줄곧 상위권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그는 "2주 전에 4등을 하면서 우승 기회가 있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이번 주에 되살려서 잘하고 싶다"라며 "토리파인스 코스에서는 롱 게임이 중요하다. 매 홀 페어웨이가 좁고 길어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중요하고, 러프에 들어가면 곤란하다"고 코스 공략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시즌 초반 '톱5(3위·4위 1회씩)' 성적을 두 번이나 내서 다행"이라며 "한국 기업이 스폰서를 맡고 있고,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나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더 뜻깊고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미국)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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