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위기?’ 김혜성, LAD 주전 전망→‘도쿄돔 선다’

‘마이너 위기?’ 김혜성, LAD 주전 전망→‘도쿄돔 선다’

스포츠동아 2025-02-1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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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두 명의 선수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너리그까지 거론된 김혜성(26)이 다시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2025시즌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어깨 부상을 당해 이탈한 이정후(27)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번, 중견수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의 1번, 중견수 출전은 일찌감치 예상된 일. 또 이정후는 여러 매체로부터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선수로 평가됐다.

이는 샌프란시스코가 2025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이정후의 좋은 활약이 필수라는 것. 총액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김혜성. 사진=LA 다저스 SNS

이어 지난달 LA 다저스와 계약해 미국 무대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26)도 개막전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강 LA 다저스의 주전 선수라는 것.



LA 다저스는 김혜성과 계약한 뒤, 곧바로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했다. 이에 김혜성은 지난달 초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2루수로 평가됐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최근 LA 다저스가 키케 에르난데스와 계약하며 그 위치가 흔들렸다. 앤디 파헤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면 마이너리그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여기에 놀란 아레나도 영입설까지 나왔다. LA 다저스가 아레나도를 영입할 경우, 연쇄 포지션 이동이 일어난다. 피해는 김혜성에게 온다.

김혜성이 포함된 LA 다저스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 매체는 여전히 김혜성이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라고 내다봤다. 개막전에서 9번, 2루수로 출전할 것이라는 예상.

LA 다저스 예상 선발 명단은 테이블 세터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와 유격수 무키 베츠. 중심 타선 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루수 맥스 먼시.

또 하위 타선에는 포수 윌 스미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 김혜성. 최근 영입한 에르난데스의 이름은 빠져있다.

김혜성이 이 예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이는 것. 최강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LA 다저스는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를 치른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는 3월 18일 이뤄질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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