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13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자사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이 오는 6월 스팀,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 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24년 4월 출시된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주인공 이브의 매력적인 외형과 피와 살이 튀는 액션 등을 결합해 평탄과 팬들의 찬사를 받은 대작 게임이다. 당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작품으로 개발된 뒤 여세를 몰아 오는 6월 PC판으로 데뷔한다.
이번 PC판에는 기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판 콘텐츠에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콘텐츠 포멧은 확인되지 않았다.
팬들은 PC판이 등장한 이후에 다양한 모드들이 추가되면서 게임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주인공 이브의 매력적인 외형을 활용한 추가 게임 모드 등이 현재 주목을 받으며, 유저들이 제작한 투명 의상을 비롯 다양한 추가 의상들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온다.
특히 미소녀 모드 등이 추가돼 주인공 외에 다른 모든 캐릭터들을 미소녀로 바꾸는 할렘 모드나, 반대로 모든 등장인물을 남성으로 바꾸는 모드 등이 거론 되는 분위기다.
▲사진 출처=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 나간다. 이미 예정돼있던 ‘스텔라 블레이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게임 내부에서 메시지를 통해 라피를 비롯 몇몇 니케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이들이 직접적으로 게임에 참전하는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련해 게임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뒷이야기들이 나올 예정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대표 인기 캐릭터이자 소위 ‘정실’로 불리는 아니스를 필두로, 라피, 홍련, 앨리스 등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본편에서 언급만됐을 뿐 살짝 스쳐지나가던 장면들이 크게 언급되는데, 이를 통해 주인공과는 또 다른 시간선에서 활약하는 니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 된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 2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 1,486억 원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33.8% 증가한 수치로, ‘스텔라 블레이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성과가 반영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 된다. 이어 PC판이 출시되고 신규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등 시너지를 합산해 단계별 성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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