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LAELBnc(라엘비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13일 소속사 LAELBnc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며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장나라는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인기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2년 가수로 가요대상을 석권한 지 22년 만에 배우로서도 정상에 올랐다.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뒤 아버지 주호성, 오빠인 배우 장성원과 함께 1인 기획사로 활동을 해왔다. 신생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소속사 LAELBnc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장나라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새로운 작품을 포함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LAELBn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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