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 사로잡다('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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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 사로잡다('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컬처 2025-02-13 11: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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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13일 방송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플레이브 멤버 노아는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예준은 최근 음원 차트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줄세우기에 대해 "너무 얼떨떨해 이게 많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꿈 아닌가 생각했다"며 "그 차트를 보고서도 너무 안 믿겨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란 얘기만 계속 했다"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하민은 "어벙벙했다. 이게 맞나 싶었고, 팬들이 대단하다 느꼈다"고 이야기했고, 밤비는 "팬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흐를 정도로 감동했다. 아직까지도 얼떨떨해 감이 안 온다"고 전하며, 팬들의 사랑에 감격스러워했다. 

실제 플레이브는 타이틀곡 ‘Dash’를 포함해 ‘RIZZ’, ʻChroma Drift’, ʻ12:32 (A to T)’, ‘Island’ 4곡의 수록곡을 포함한 5곡 전곡이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음원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백만을 돌파했으며, 24시간 동안의 누적 스트리밍이 천백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24시간 최고 스트리밍 횟수를 보유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그런가 하면 박명수의 갑작스러운 통장 잔고 공격에 당황하기도 했다. 이전 출연에서 박명수의  통장 잔고가 얼마나 있냐는 질문에 " 500만원"이라고 밝혔던 플레이브는 이날  늘어났냐는 얘기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플레이브는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자신들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룹의 활발한 활동과 매력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1’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103만 장을 돌파하며 또 다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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