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준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진출 플레이오프 1차전 뮌헨(독일)과 홈경기 교체 투입돼 만회골을 도왔다.
양현준은 후반 31분 교체로 출전해 3분 뒤 마에다의 헤더 만회 골을 도왔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골대 앞에 있던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지난주 스코티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던 양현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경기에선 뮌헨이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과 후반 4분 해리 케인의 발리슛으로 2-1로 이겼다.
‘코리언 더비’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린 뮌헨의 김민재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양 팀은 오는 19일 뮌헨의 안방인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