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교체투입 3분 만에 도움…경기선 뮌헨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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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교체투입 3분 만에 도움…경기선 뮌헨이 승

이데일리 2025-02-13 10:3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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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셀틱의 양현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른쪽 양현준(사진=AFPBBNews)


양현준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진출 플레이오프 1차전 뮌헨(독일)과 홈경기 교체 투입돼 만회골을 도왔다.

양현준은 후반 31분 교체로 출전해 3분 뒤 마에다의 헤더 만회 골을 도왔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골대 앞에 있던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지난주 스코티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던 양현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경기에선 뮌헨이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과 후반 4분 해리 케인의 발리슛으로 2-1로 이겼다.

‘코리언 더비’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린 뮌헨의 김민재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양 팀은 오는 19일 뮌헨의 안방인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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