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이하 몬헌 와일즈)'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 기간을 24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 발생한 PSN 접속 오류로 피해를 입은 유저들을 위한 대책 조치다.
(사진='몬스터 헌터' 공식 X)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은 지난 8일 오전 9시 발생한 PSN 서비스 중단 사태로 약 24시간 동안 게임 접속이 불가능했다. 특히, OBT 일정이 겹쳤던 ‘몬헌 와일즈’가 가장 큰 피해자로 지목됐다.
캡콤은 2차 OBT 기간을 24시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당초 테스트 기간은 오는 17일 11시 59분까지였으나, 현재 18일 11시 59분까지 연장됐다. 연장된 기간에도 유저들은 게임에서 ‘참가 특전’을 수령할 수 있다.
‘몬헌 와일즈’는 오는 28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주말의 PSN 24시간 접속 오류가 “운영 문제”였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 보상안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5일의 추가 사용 기간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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