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채널A ‘마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균 감독,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이 참석했다.
두 사람는 2012년 방송된 KBS2 ‘드림하이2’ 이후 13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진영은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라며 “2012년에 데뷔를 했는데, 그때 만난 친구와 또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연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음은 그때와 같은데 몸만 늙었다는 느낌이 들어 억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정의는 “(박진영이)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면서 “오랜만에 뵌다고 하기에는 그때도 뵌 적이 별로 없다. 첫 만남처럼 설레고 재미있게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마녀’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목숨을 건 미스터리 로맨스.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