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섬 발전사업 TF 구성…신사업 발굴·기존사업 관리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행안부, 섬 발전사업 TF 구성…신사업 발굴·기존사업 관리강화

연합뉴스 2025-02-11 12:00:08 신고

상반기 내 '섬 발전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 한국섬진흥원 및 지자체와 함께 '섬 발전 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사업 발굴과 집행이 부진한 사업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섬 지역은 육지와 다른 지형적 특징과 사회적 특성을 가진 만큼 이를 고려해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이달부터 TF를 꾸려 전문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섬 발전 사업 가이드라인을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어항시설, 건축물, 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 섬 지역의 주요 사업별 행정절차와 시설비 표준단가 등이 담긴다.

행안부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현실성 있는 사업기획과 집행이 이뤄지면 그동안 집행이 부진했던 관련 사업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흥원 등 섬 관련 전문기관은 TF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인 기존 사업에 대한 집행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전남 목포시에 있는 진흥원과 '외달도∼달리도 보행연도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는다.

외달도와 달리도를 잇는 635m 길이의 보행연도교는 2022년 착공돼 내년 완공된다.

김 차관보는 "섬 지역은 육지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 만큼 사업 과정에서도 지역 실정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