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정수빈, 괴롭힘 당했나…이혜리 반응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선의의 경쟁’ 정수빈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혜리가 이를 목격했다.

(사진=STUDIO X+U)

11일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 2회에서는 유제이(이혜리 분)의 관심을 받는 전학생 우슬기(정수빈 분)를 향한 반 친구들의 집중 견제와 채화여고에서 우슬기의 첫 시험대인 쪽지 시험 현장이 그려졌다.

스틸컷에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전학생 우슬기와 이를 목격하는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등교 둘째날 채화여고 교복을 입은 우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왜인지 모르게 그의 팔 쪽 셔츠가 붉게 물든 상황. 그의 앞에 서 있는 다른 학생과 우슬기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STUDIO X+U)

모두가 우슬기와 다른 학우의 갈등을 지켜보는 가운데, 유제이는 이 상황이 못마땅하다는 듯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1회에서는 유제이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우슬기를 압박하는 학생들 무리로부터, 유제이가 우슬기를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진 바. 이번에는 유제이가 곤경에 처한 우슬기를 어떻게 구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3학년 2반 학생들의 쪽지시험 풍경이 담겨 있다. 시험이 익숙한 듯 여유로워 보이는 유제이와 달리 당황한 듯한 우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한쪽 턱을 괴고 문제를 훑고 있는 주예리, 집중해서 필사적으로 문제를 푸는 최경 등 시험을 대하는 학생들의 저마다 다른 태도가 흥미를 자아낸다.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형 공부로 전교 1등을 했던 우슬기가 이렇게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성적을 받을지 이목을 모은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