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약 7388억원… 전년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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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약 7388억원… 전년比 14%↓

머니S 2025-02-11 09:02:24 신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사옥. /사진=카카오게임즈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사옥.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통해 체질개선을 추진했지만 미진한 성과를 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약 7388억원, 영업이익은 약 6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약 14%, 92% 줄었다. 그해 4분기 매출은 약 1601억원, 영업적자는 약 6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감소 및 적자전환했다. 4분기에는 신작 부재 및 장기 타이틀의 자연감소,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적의 이연 회계처리 영향 등이 반영됐다.

회사는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수익 사업 검토 및 경영 효율화,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대작 준비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라이브 게임 서비스의 선전 속 신작 부재 및 기타 부문의 역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자사 및 파트너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다채로운 장르 게임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IP(지식재산권) 발굴 및 강화를 도모한다.

PC온라인 및 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 대작부터 인디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작품들을 연내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 내 대작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바일에서도 여러 장르에 도전한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리플A급 '프로젝트 Q'를 비롯해 ▲2D 도트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글로벌 IP를 활용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SM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을 국내 및 글로벌로 출시한다.

한상우 대표는 "내부적으로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대작들을 올해 하나씩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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