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함께 공개된 영상은 “어벤져스는 안 옵니다”라는 CIA 국장 발렌티나(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대사와 함께 도시를 어둠으로 물들이고, 사람들조차 검은 가루로 파괴해 버리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에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는 옐레나(플로렌스 퓨)를 비롯해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고스트(해나 존-케이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 팀이 된 이들은 “위대한 구원자라도 될 줄 알았나?”라며 버키의 기계 팔을 쉽게 내동댕이치는 정체불명의 빌런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힘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점차 서로를 의지하며 진정한 팀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이번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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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는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빗 하버,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해나 존-케이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제75회 프라임타임에미상 시상식에서 8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난 사람들’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한다. 특히 프라임타임에미상 감독상,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쥔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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