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함평군은 양 기관이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 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행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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