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죄' 성현아, "몸도 마음도 지쳤다"...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투병 중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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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무죄' 성현아, "몸도 마음도 지쳤다"...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투병 중 심경 고백

살구뉴스 2025-02-09 02:00:00 신고

뉴스1 / 성현아 SNS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성현아, 신우신염 투병 중 근황 공개

성현아 SNS

2025년 2월 8일 성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한 번도 걸려본 적 없는 신우신염이라는 병을 앓고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것 같은데,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처음엔 허리 통증이 심해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내과 진료 후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뢰서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결국 신우신염 진단을 받았지만, 병을 키운 꼴이 되어버려 많이 힘들어요"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빠를 거라 했지만, 입원할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몸도 힘들고 집안일도 손을 놓고 있어 마음까지 황폐해지는 기분입니다.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오겠습니다"라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을 시사해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운동으로 가꾼 몸매... 건강 악화로 잠시 휴식

성현아 SNS

성현아는 지난해 여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한 생활을 강조했는데, 그는 "아이 학원 간 사이 짬을 내 운동을 한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운동 철학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성현아는 단단한 어깨 근육과 선명한 등 근육을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번 신우신염 투병으로 인해 당분간 운동도 중단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1975년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성현아는 2020년 SBS 드라마 ‘불새 2020’에서 연기자로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왔지만 이번 건강 악화로 인해 당분간 활동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과거 성매매 혐의 벗은 성현아, 억울했던 시간

성현아 SNS 성현아 SNS

성현아는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되어 법적 공방을 벌인 바 있는데, 그는 1·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후 2016년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성현아가 연애 관계를 염두에 두고 상대를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불특정인을 상대로 한 성매매가 아니므로 처벌 대상이 아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성현아는 긴 재판 과정에서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고, 결국 연예계 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성현아 SNS 성현아 SNS

2017년, 성현아의 남편 최 모 씨가 오산시의 한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최 모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또한, 최 모 씨가 생전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당시, 성현아는 남편과 별거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그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연기 활동을 재개하며 삶을 이어가기도 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아프실 듯", "열 나면 위험하니까 꼭 입원하시길", "빨리 완쾌하시길", "회복 중에는 SNS 자제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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