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도장TV' 도경완이 4년 만에 유튜브 채널 전면 개편을 알렸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는 지난 7일 "저 이제 편집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작과 함께 "안녕하세요, 도장TV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도장TV에 처음으로 생긴 직책 제작진입니다"는 자막이 담겼다.
이어 "요 몇 주 콘텐츠가 안 올라와서 걱정하셨으려나요? 그래서 송구한 마음을 담아 약간의 공지와 작은 당부의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영상에서 도경완은 "문제는 조회수"라는 말에 "그렇지"라고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도경완은 "예전에 초창기에 아이들이 '슈돌' 나오고 귀여울 때는 많이들 봐주셨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커져서 육아 특수가 없어졌다. 이제는 앞으로 유튜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고 고민스러워했다.
도경완은 또 "4년만에 개편이다"라는 말에 "아이들 덕분에 버틴 것"이라며 "그래서 '나의 자산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여태까지 한 것 중 제일 잘 한 것은 학교 빨리 그만두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먹는 콘텐츠"를 떠올린 도경완은 "내가 회사에 있을 때 생생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맛집"이라 말을 이어갔다.
도경완은 "전국 지인들이 연락이 온다. 식당에 내 얼굴이 걸려 있는 사진을 보낸다. 그래서 나는"이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이때 제작진은 도경완 아내 장윤정에게 허락을 받는 것이 먼저라며 통화 연결 장면을 담았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더 이상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고 출연만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자 "그건 대단한 셀럽들이나 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도경완이 하고 싶은 계획을 전하자 "오, 좋은데? 딱 도전해 볼만하다. 좋아, 좋아. 잘해봐"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이달 21일 오후 6시 공개하겠다는 공지를 남기고 해당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도장TV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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