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티냈네…배성재 "'결혼' ♥김다영과 '골때녀'로 엮였다" [엑's 이슈]

지난해부터 티냈네…배성재 "'결혼' ♥김다영과 '골때녀'로 엮였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02-08 08: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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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성재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게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영표가 이미 지난해 이를 언급한 바 있어 이목을 모은다.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오후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직접 결혼소감을 전했다. 그는 "혼자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 워낙 상대방도 노출된 직업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데 배텐러다. 어떤 면에서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렇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이영표가 지난해 9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배성재의 결혼을 언급했던 장면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를 포함해서, '골때녀' 시작하고 결혼한 출연자만 아홉 명이 넘는다"며 "축구뿐만 아니라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배성재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10번째 결혼식 주인공은 청일점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냐"며 "최근 루머를 들었는데 얘기해도 되냐"고 이야기했다.

배성재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표 또한 말없이 웃었다. 배성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부터 티를 내왔다며  해당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다영, 배성재는 SBS 선후배 사이지만, 배성재의 퇴사 후 김다영이 입사했기에 함께 근무하지는 않았고,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만 47세이며, 김다영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만 33세다.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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