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김태성 넘어졌으나 5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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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김태성 넘어졌으나 5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이데일리 2025-02-07 12:0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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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500m에 이어 500m에서도 순조로운 첫 레이스를 펼쳤다.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한국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부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과 남자부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는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500m 예선을 나란히 통과했다.

3조에 속한 최민정은 압도적인 질주를 뽐냈다. 시작과 함께 가장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탄력을 붙여 질주했다. 반 바퀴 만에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큰 차이를 내며 1위로 통과했다. 43초 321로 동계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판커신(중국)이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세웠던 43초 371.

2조 이소연은 판커신(중국)에 이어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4조 김길리도 4조 1위를 차지하며 가뿐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한국 김태성이 넘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부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8조에서 경기한 김태성이 스타트 직후 리우 샤오앙(중국)과 부딪쳐 넘어졌다. 하지만 첫 코너에서 충돌이 발생했기에 스케이트 날을 점검한 뒤 재경기가 진행됐다. 김태성은 재개된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리우 샤오앙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

이날 1500m와 500m 예선을 마친 대표팀은 같은 장소에서 남녀 1000m 예선과 혼성 계주 2000m 준준결승, 준결승 일정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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