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대응 나선 삼성운용… 미래와 ETF 최저보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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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대응 나선 삼성운용… 미래와 ETF 최저보수 경쟁 '치열'

머니S 2025-02-07 12:00:37 신고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최저보수 경쟁이 치열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최저보수 경쟁이 치열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업계 1위와 2위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 최저보수 인하에 나서며 경쟁이 치열하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S&P500'와 'KODEX 미국나스닥100'에 대해 0.0099%에서 업계 최저인 0.0062%로 총보수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저 보수를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2종의 총보수를 연 0.0068%로 인하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이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1년 사이 더욱 좁혀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84조6402억원이다. ETF 순자산총액 1위는 삼성자산운용(70조2613억원), 2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65조8096억원)이다. 점유율은 삼성자산운용이 38.06%,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5.65%로 2.41%포인트(p) 차이다. 1년 전 두 운용사의 점유율 차이는 삼성자산운용(40.4%)이 미래에셋자산운용(37.06%)보다 3.34%p 앞서고 있었다.

두 운용사 모두 대표 ETF상품의 총보수를 단행해 점유율 차지에 힘쓰는 모습이다.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 모두 삼성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익률을 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년 수익률 기준 KODEX 미국나스닥100이 34.83%, TIGER 미국나스닥100이 33.89%이다. S&P500 상품은 KODEX 미국S&P500이 35.12%, TIGER 미국S&P500이 33.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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