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1인 가구 위한 ‘독립응원패키지’ 포스터
(광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광주시는, 7일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독립응원패키지’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본인 또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입주 청소, ▲중개수수료, ▲간단한 집수리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지역경제과(031-760-2183) 또는 광주시청년지원센터(070-5015-0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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