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인생을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상대의 무례한 말에 대처하지 못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화가 나지만 상대의 기분이 상할까 봐 할 말을 참기도 한다. 곤란한 부탁을 받아도 쉽게 거절하지 못하거나 우물쭈물하며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다.
상대에게 할 말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결국 피곤해지는 건 자기 자신이다. 다양한 인생의 굴곡 앞에서 또는 극적인 상황을 마주할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아도 홀가분하고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효과적인 말로 모든 상황의 주도권을 ‘자신’에게 가져올 수 있는 50가지 문장을 알려준다. 독일에서 22년간 셀프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 활약해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뿐 아니라 고민거리를 털어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 상황을 설정하고, 현명하게 간단한 말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언한다. 나의 감정부터 먼저 파악하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확실히 전달할 때, 상대의 기분도 상하지 않고 오해 없이 설득할 수 있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내면도 한층 성숙해지고 어떤 사람과도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싸우고 싶지 않아서, 오해받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서툴러서 삶이 피곤해졌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50가지의 말을 평소 연습해두자. 어떤 상황을 맞닥뜨려도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인생 또한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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