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에 눈이 내리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날 내리는 눈은 오전 중에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먼저 그칠 예정이다. 이후 충청권과 경상권 등으로 확대되며 오후 6시 이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최근 기승을 부린 맹추위는 이날도 이어지겠다. 강풍이 불어 더욱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만큼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 최근 계속된 추위로 생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도 유의해야한다.
예상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8㎝(많은 곳 경기남부 10㎝) ▲강원내륙·산지 3~8㎝(많은 곳 강원남부내륙·산지 10㎝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5~10㎝(많은 곳 충남남부·충북남부 15㎝ 이상) ▲전북·광주·전남(동해남해안 제외) 5~10㎝(많은 곳 전북·전남북서부 15㎝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1~5㎝ ▲울릉도·독도 5~10㎝ ▲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 3~8㎝ ▲대구·경북중부내륙·남부동해안 1~5㎝ ▲경북북부동해안·울산·경남내륙·서부남해안 1㎝ 안팎 ▲제주산지 5~15㎝ ▲제주중산간 3~8㎝ ▲제주해안 1~5㎝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안팎 ▲강원내륙산지 5㎜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5~15㎜ ▲전북·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15㎜ ▲전남동부남해안 5㎜ 미만 ▲경북북부·울릉도·독도 5㎜ 안팎 ▲대구·경북남부·울산·경남 5㎜ 미만 ▲제주 5~15㎜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인천 영하 10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6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5∼5.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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