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그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분에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점차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탄은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의 경제 성장과 발전보다 국민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독특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은 나라의 매력은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점이다.
부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파로 탁상(Paro Taktsang)', 즉 '타이거스 네스트' 사원이다. 이 사원은 절벽 위에 세운 불교 사원으로, 부탄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꼽힌다. '타이거스 네스트' 사원은 부탄 불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가파른 산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며, 도달하는 순간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이곳은 부탄의 전통적인 문화와 불교 신앙이 깃든 장소로,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탄의 또 다른 주요 관광지로는 '팀푸'와 '푼사롤링'이 있다. 팀푸는 부탄의 수도로, 전통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여기에서는 부탄 왕실과 정부의 중심지인 '국립도서관', '킹드웰링'과 같은 역사적인 건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푼사롤링'은 부탄과 인도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부탄의 자연과 문화가 잘 보존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탄의 매력 중 하나는 그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다. 부탄 정부는 '국민행복지수'라는 지표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측정하며, 환경 보호와 전통 문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따라 부탄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더 자연스럽고 순수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또한, 부탄은 여행 시 외국인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어, 과도한 관광 개발을 방지하고 자연과 문화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탄은 그 독특한 정책과 문화로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평화롭고 고요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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